AI AGENT RESEARCH · 종목 심층 분석 · 2026-08-13

삼성전자(005930) — 반도체가 89조 벌 때 세트는 8천억 잃었다

2Q26 영업이익 89.5조원은 사상 최대이고 Forward P/E 4.5배는 3년 밴드의 백분위 2%다. 그런데 같은 분기에 DX(스마트폰·TV·가전)는 부문 출범 이후 첫 적자를 냈다. 이 리포트의 논지는 "싸다"가 아니라, 메모리 가격 상승이 자기 세트 사업의 원가로 되돌아오는 구조를 배수가 이미 알고 있는가다.

전작(2026-07-18 심층) 이후 주가 +3.7%. 그사이 2Q26 확정 실적과 컨퍼런스콜이 나와 하우스 NTM 영업이익 추정을 340조 → 370조로 올렸다. 콜은 비중확대 유지.

선호도
비중확대
P/E 백분위 2% ≤ 40%(저평가) · Base +23.4% ≥ 15%
현재가 · 밸류 위치
263,000원
Fwd P/E 4.5배 (3년 평균 10.7배) · 백분위 2% · 52주 고가 대비 −30.8%
Base 상승여력
+23.4%
Bull +78.3% / Bear −27.2%
시간지평
NTM (향후 12개월)
다음 이벤트: 3Q26 잠정실적(10월 초 추정) · HBM4 고객사 하반기 양산 일정
RISK-REWARD
현재가 0% · 263,000원 Bear −27.2% (191,363원) Base +23.4% (324,519원) Bull +78.3% (468,839원)
읽는 법: Base 상방 +23.4%과 Bear 하방 −27.2%의 비대칭이 위험-보상 스큐다. 목표주가가 아니라 조건부 환산 범위다.
고지: 선호도는 정해진 공식(P/E 밴드 백분위 + Base 시나리오 상승여력)의 산출이며 목표주가가 아닙니다. 이 리포트는 정보 제공 목적이며 매매 권유가 아닙니다. 가격 기준일은 2026-08-13 종가 263,000원입니다.
KEY TAKEAWAYS — 30초 요약
  1. 콜: 비중확대 유지. Forward P/E 4.5배는 3년 밴드 백분위 2%이고 Base 환산가는 324,519원(+23.4%)이다. 민감도 표에서 이익을 15% 깎아도(315조) 여전히 +5.0%다 — 상방이 크다기보다 하방이 이미 많이 깎여 있는 구간이다.
  2. 2Q26은 회사 역사상 최고 분기였다. 매출 171.5조(YoY +130.0%)·영업이익 89조4,924억(YoY +1,813.8%). DS 부문 홀로 매출 127.5조·영업이익 89.2조이고, 그중 메모리가 매출 120.8조다. 상반기 누계 영업이익만 146.7조 — FY25 연간(43.6조)의 3.4배다.
  3. 그런데 DX가 −8,000억으로 첫 적자를 냈다. 2021년 부문 출범 이후 처음이다. 메모리 가격 급등이 자기 스마트폰·PC·TV의 부품 원가로 되돌아온 것이다. 이 회사의 강점(수직 통합)이 사이클 고점에서는 내부 상충으로 작동한다 — 이번 분기가 그 첫 증거다.
  4. 공시가 말하는 진짜 이유: 물량이 아니라 가격이다. DART 실측 메모리 생산실적(1Gb 환산)은 FY24 2,238,240 → FY25 2,245,908백만개로 +0.3%, 사실상 제자리였다. 같은 기간 실적이 폭발한 것은 비트를 더 팔아서가 아니라 비트당 값이 올라서다. 회사는 컨콜에서 "신규 팹은 리드타임 3년 반, 2028년까지 큰 공급 증가는 어렵다"고 못 박았다 — 이 가격 구조가 배수 4.5배와 함께 있는 것이 이 콜의 근거다.
WHAT'S CHANGED — 전작 대비 · 전작: 2026-07-18 심층 ↗
비중확대비중확대유지 백분위 1%→2%, 여전히 저평가 요건(≤40%) 충족 · Base도 ≥15% 충족
Base 상승여력 +17.6%+23.4% 주가가 +3.7% 올랐는데도 상방이 커졌다 — NTM 이익 추정 상향폭이 더 컸기 때문(아래 행)
NTM 영업이익 340조원370조원 2Q26 확정 실적(89.5조)과 컨콜 가이드 반영 — 전작은 7/7 잠정치 기준이었다. 상세는 섹션 07
전작 이후 주가 253,500원263,000원 (+3.7%) 트랙레코드 기준가(7/18 발간 시점 종가) 대비 · 같은 기간 Fwd P/E는 4.7→4.5배로 오히려 내려갔다
🌐 English SummaryEN brief

Samsung Electronics (005930) — Overweight. At KRW 263,000 the shares trade at 4.5 times forward earnings, the 2nd percentile of the three-year band (average 10.7x). Our base case converts to KRW 324,519, or 23.4% above the current price.

The second quarter of 2026 was the best in company history: revenue of KRW 171.5tn (up 130% year on year) and operating profit of KRW 89.5tn (up 1,814%). The semiconductor division alone earned KRW 89.2tn. The consumer-electronics division, however, posted an operating loss of KRW 0.8tn — its first since the division was formed in 2021, as surging memory prices raised its own component costs.

Regulatory filings show memory bit output was essentially flat in FY25 (up 0.3% year on year), so the earnings surge came from price rather than volume. Management guided that new fabs take more than three and a half years to build and that no large supply increase should be expected before 2028.

Key risk: the current multiple already embeds a cycle peak. Our bear case — AI datacentre demand cooling while the consumer-electronics loss widens — converts to KRW 191,363, or 27.2% below the current price.

Figures follow the Korean original.

시장 매크로 (2026-08-13 기준)
KOSPI 6,579.04 (+3.68%, 08-12 확정치) · KOSDAQ 858.91 (+0.12%, 08-12 확정치)
원/달러 1,415.00원 (전일 1,415.30) · 기준금리 2.75%
미 10년물 4.70% · 달러지수 119.06 · SPY 773.95$ (+0.19%) — 당일 브리핑

이 리포트의 시나리오는 원/달러 1,415원 · 미 10년물 4.70% 가정 위에서 계산했다(하우스 매크로 가정 상속). 삼성전자는 매출의 대부분이 달러 표시라 원화 약세가 이익에 우호적이지만, 동시에 원자재·장비 수입 원가도 함께 오른다 — 순효과는 메모리 판가 방향이 지배한다.

01업종 지표 — 수출은 폭발, 다만 7월에 처음 꺾였다

메모리 사이클의 온도를 재는 실측 지표 4개. 세 개는 뜨겁고 하나는 식기 시작했다는 것이 이 섹션의 결론이다.

지표실측값 (기준일)방향읽는 법 / 논지 연결
반도체 수출액(월)
실측(관세청 HS 8542)
327.2억 달러
(2026년 7월)
YoY +166.3%
MoM −2.5%
전년 대비 2.7배는 이 사이클의 강도를 그대로 보여준다. 다만 전월 대비로는 처음 감소했다 — 절대 레벨이 워낙 높아 기저효과일 수 있으나, 8~9월 수출이 두 달 연속 MoM 감소로 이어지면 Bear 시나리오(11)의 첫 신호로 읽어야 한다관세청 품목별 수출입 API · HS 8542(집적회로) · 2026-08-13 조회2026년 7월 수출액 $32,723,176,487, 전년 동월 대비 +166.3%, 전월 대비 −2.5%.관세청 Open API 조회값 — 원문 페이지 직링크 없음
메모리 bit 공급 증가
실측(DART 분기보고서)
+0.3%
FY25 생산실적 YoY
사실상 제자리역사적으로 DRAM 비트 공급은 연 20~30% 늘어왔다. 그 성장이 0%대로 멈춘 것이 이번 가격 상승의 구조다. 물량이 아니라 가격이 이익을 만들었다는 뜻이며, 05 PQC의 P(가격결정력) 판정 근거DART 분기보고서(2026.03) · 생산실적 — 접수 2026-05-15메모리 생산실적(1Gb 환산, 백만개): 제56기(FY24) 2,238,240,405 → 제57기(FY25) 2,245,908,090 (+0.34%) → 제58기 1분기 658,532,038. 생산능력과 생산실적이 동일 수치로 공시돼 메모리는 사실상 풀가동.원문 보기 ↗
DRAM 가격 사이클
보도 인용(TrendForce)
상승 지속
(2026년 전망, 2025-10 리포트)
공급 부족TrendForce는 DDR5 공급 부족으로 2026년 DDR5 수익성이 HBM3e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했다. 서버용 모듈이 웨이퍼를 흡수하면서 PC·노트북용이 밀리는 구조다 — 범용 DRAM까지 판가가 오르는 국면이 삼성전자에 가장 유리하다(HBM 점유율 열세를 물량으로 상쇄)TrendForce · DDR5 Supply Shortfall Drives Prices Higher (2025-10 발간 리서치)DDR5 공급 부족으로 가격 상승, 2026년 수익성이 HBM3e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 서버 모듈이 웨이퍼 산출을 흡수해 노트북·PC용 공급이 더 타이트해짐.원문 보기 ↗
원/달러 · 미 10년물
실측(ECOS·FRED)
1,415.00원 · 4.70%
(2026-08-13)
원화 약세 · 고금리달러 매출 비중이 높아 원화 약세는 이익에 우호적이다. 다만 배수 4.5배 종목은 할인율 민감도가 낮은 쪽이다 — 이 종목의 배수를 움직이는 것은 금리가 아니라 메모리 판가의 방향이다

지표 선택 기준은 sector_map.json의 반도체 매핑(수출·DRAM 가격·원달러·미10년물)에 오퍼레이팅 지표(bit 공급 증가)를 더한 것이다. 각 항목의 기준일이 서로 다르므로 병기했다.

02분석 경로 — 스크리닝이 아니라 지정 심층

이 리포트는 발굴 스크리닝의 산출이 아니라 지정 종목 심층이다. 후보를 고르는 과정이 없으므로, 대신 전작과의 연속성을 밝힌다.

같은 종목의 심층 리포트를 2026년 7월 18일에 발간했다. 그때의 콜은 비중확대(백분위 1%·Base +17.6%)였고, 기준가는 253,500원이었다. 이번 재발간의 이유는 세 가지 새 정보다.

논지의 방향은 전작과 같지만(저평가·비중확대), 이유의 무게중심이 옮겨갔다. 전작이 "이익 대비 배수가 터무니없이 낮다"였다면, 이번은 "그 이익이 물량이 아니라 공급 규율에서 나오고, 그 규율이 회사 스스로의 가이드로 확인됐다"는 쪽이다. 동시에 새 리스크(DX 적자)가 처음 수치로 나타났다.

03왜 지금인가 — 트리거 3 + 경고 1

주가는 최근 1주 +14.3% 올랐지만 3개월로는 −8.2%이고 52주 고가 대비 −30.8%다. 사상 최대 실적과 고점 대비 −30%가 공존하는 것이 지금의 상태다.

트리거 1 — 분기 영업이익 89.5조원, 사상 최대(7/30). 매출 171조4,995억(YoY +130.0%)·영업이익 89조4,924억(YoY +1,813.8%). DS 부문이 매출 127.5조·영업이익 89.2조로 전사 이익의 99.7%를 냈고, 그중 메모리 사업부 매출이 120.8조다. DRAM과 NAND 모두 최대 판매를 기록했다.삼성전자 뉴스룸 · 2026년 2분기 실적 발표 (2026-07-30)연결 매출 171.5조원, 영업이익 89.5조원 — 역대 최대 분기 매출·영업이익. DS 부문 매출 127조5,000억·영업이익 89조2,000억, 이 중 메모리 사업부 매출 120조8,000억. DRAM·NAND 모두 최대 판매.원문 보기 ↗

트리거 2 — 회사가 직접 "2028년까지 공급 부족"을 말했다. 컨콜에서 메모리사업부는 "신규 반도체 생산공장 건설부터 웨이퍼 생산까지 3년 반이 넘는 리드타임이 필요해 2028년까지 큰 폭의 공급 증가를 기대하기 어렵다"고 했고, "내년에는 공급 부족이 올해보다 심화되고 2028년에도 부족이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사이클 종목에서 가장 무서운 문장은 "증설하겠다"인데, 회사가 그 반대를 말했다.디일렉 · 삼성전자 2026년 2분기 컨퍼런스콜 전문 (2026-07-30)메모리사업부: 신규 팹은 건설~웨이퍼 생산까지 3년 반 이상 리드타임 → 2028년까지 큰 폭의 공급 증가 기대 어려움. 내년 공급 부족은 올해보다 심화, 2028년에도 부족 지속 전망. 3분기 HBM4 매출은 전분기 대비 3배 이상, 하반기 HBM4가 전체 HBM 매출의 60% 상회 전망. 미 테일러 팹2 증설 언급.원문 보기 ↗

트리거 3 — HBM4에서 처음으로 앞섰다. 2026년 2월 세계 최초 HBM4 양산에 들어갔고, 컨콜에서는 3분기 HBM4 매출이 전분기 대비 3배 이상, 하반기에는 HBM4가 전체 HBM 매출의 60%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HBM3에서 뒤졌던 회사가 세대 전환에서 선두를 되찾는 중이라는 것이 이번 사이클과 지난 사이클의 결정적 차이다.

경고 1 — 세트(DX) 사업이 처음으로 적자를 냈다. 스마트폰·TV·가전을 담당하는 DX 부문이 영업손실 −8,000억원을 기록했다. 2021년 부문 출범 이후 첫 분기 적자다. 원인은 수요 부진이 아니라 자기 회사가 올린 메모리 값이다. 스마트폰·PC 한 대에 들어가는 D램·낸드 원가가 급등하면서 세트 마진을 잠식했다. 수직 통합이 다운사이클에서는 완충재였는데, 업사이클 고점에서는 내부 상충으로 뒤집힌다 — 이것이 삼성전자가 SK하이닉스보다 낮은 이익률(24.2% vs 58.6%, 09 참조)을 갖는 구조적 이유이자, 이번에 그 대가가 처음 마이너스로 찍힌 순간이다.한국일보 · "2분기 반도체 영업익 89.2조…완제품은 8000억 적자" (2026-07-30)DX 부문 영업손실 8,000억원2021년 부문 출범 이후 첫 분기 적자. 메모리 가격 급등에 따른 세트 원가 상승이 원인으로 지목.원문 보기 ↗

04기술 스크리닝 — 반등 초입, 아직 추세는 아니다

모멘텀 지표는 "바닥에서 막 튀어오른 상태"를 가리킨다. 중기 이동평균은 아직 정배열이 아니고, 거래대금도 평소보다 적다.

항목실측값판정해석
1주 모멘텀+14.3%확정 실적·컨콜 가이드가 반영되기 시작한 구간
1개월 / 3개월−1.9% / −8.2%사상 최대 실적 발표 이후에도 3개월 수익률은 마이너스 — 시장은 이 이익을 지속 가능하다고 보지 않는다
52주 고가 대비−30.8%조정고점 대비 3분의 1 가까이 빠진 자리. 이익은 그사이 늘었으므로 배수가 그만큼 압축됐다(13)
이동평균MA20 < MA60역배열단기선이 중기선 아래 — 1주 반등이 아직 추세 전환으로 확인되지 않았다
거래대금0.7배
(최근 100,515억/일)
한산평상시의 70% 수준. 사상 최대 실적에도 거래가 붙지 않는다는 것은 관심이 아직 돌아오지 않았다는 뜻 — 재료가 남아 있다는 해석과, 아무도 안 믿는다는 해석이 모두 가능하다
투자유의 지정0건정상토스증권 매수 유의사항 없음

출처: 하우스 스크리닝 스크립트(screen.py) 2026-08-13 조회. 거래대금 배율은 최근 20일 평균 ÷ 장기 평균.

−8.2%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을 두 번 연속 낸 회사의 3개월 주가 수익률. 실적과 주가의 이 간극이 이 리포트가 성립하는 자리다.

05PQC — 가격은 A, 물량은 B, 원가는 C

P(가격결정력)·Q(물량)·C(원가구조)로 이익의 질을 분해한다. 이 회사의 이번 사이클은 거의 전부 P에서 나왔다.

실측 근거등급판정 이유
P — 가격결정력
HBM ASP·DRAM 판가
메모리 매출 120.8조(2Q26)
비트 공급 +0.3%(FY25)
반도체 수출 YoY +166%
A물량이 거의 안 늘었는데 매출이 폭증했다 = 순수 판가 효과. 공급 규율이 업계 전체에서 유지되고, 회사 스스로 2028년까지 증설 어렵다고 밝힌 상태다. 가격결정력이 구조적으로 보장된 드문 구간
Q — 물량
생산실적(1Gb 환산)
FY24 2,238,240 → FY25 2,245,908백만개
1Q26 658,532백만개
(FY25 분기평균 대비 +17.3%)
BFY25는 사실상 제자리(+0.3%)였고 1Q26에 분기 기준 +17.3%로 늘었다. HBM이 웨이퍼를 잠식하는 구조라 범용 비트를 늘리면 HBM이 줄어드는 트레이드오프가 있다 — 물량 성장은 앞으로도 제한적일 것으로 본다. 이익엔 좋고 성장 지속성엔 제약
C — 원가구조
부문 마진·가동률
DS 영업이익률 69.9%(89.2/127.5)
DX 영업손실 −8,000억
DX 가동률 TV 82.2%·폰 83.5%
CDS의 원가구조는 압도적이지만, 전사 관점에서는 DX가 그 이익의 일부를 되먹는다. 메모리 값이 오를수록 세트 원가가 오르는 자기 상충이며, 이번 분기에 처음 마이너스로 나타났다. 피어 대비 낮은 전사 이익률(24.2%)의 원인이 정확히 여기다

DS 영업이익률은 공시된 부문 매출·이익으로 하우스가 계산한 값이다(89.2÷127.5=69.96%). DX 가동률은 DART 분기보고서(2026.03) 실측 — 2Q26 가동률은 반기보고서 제출 전이라 미확인이다.

06Growth Sustainability — 6항목 판정: 4승 1무 1패

"이 이익이 내년에도 있는가"를 6개 항목으로 나눠 판정한다. 공급 측은 압도적으로 우호적이고, 수요 측과 내부 구조에 균열이 있다.

항목실측판정근거
GS 1 — 가동률메모리 풀가동
DX 82~84%
✅ 양호분기보고서에서 메모리는 생산능력과 생산실적이 같은 수치로 공시된다(공시된 산출식: 생산능력 = 환산생산실적 ÷ 가동률) — 사실상 100% 가동. 더 팔고 싶어도 못 파는 상태이며, 이것이 판가 협상력의 원천이다
GS 2 — 공급 규율bit 성장 +0.3%
(FY25 YoY)
✅ 매우 양호역사적 20~30% 대비 사실상 0%. 게다가 회사가 "2028년까지 큰 공급 증가 어렵다"고 공개 발언했다 — 사이클 종목에서 공급 규율의 지속을 회사가 직접 확인해 준 것은 강한 신호다(03 트리거 2)
GS 3 — 제품 전환3Q HBM4 매출 3배
하반기 HBM 중 60%+
✅ 양호HBM3에서 뒤처졌던 회사가 HBM4를 세계 최초 양산하고 세대 전환에서 앞섰다. 다만 이건 회사 가이드이지 실적이 아니다 — 3분기 실적에서 검증돼야 한다(12)
GS 4 — 수요 지속성반도체 수출
MoM −2.5%
⚠️ 관찰YoY +166%의 압도적 강세 속에서 전월 대비로는 처음 감소했다. 한 달로는 판단 불가이나, AI 데이터센터 투자가 이 수요의 대부분을 차지하므로 투자 사이클이 꺾이면 가장 먼저 여기서 보인다
GS 5 — 내부 구조DX −8,000억
(첫 분기 적자)
❌ 악화메모리 상승분의 일부를 세트가 되먹는 구조가 수치로 확정됐다. 메모리 값이 더 오를수록 DX 손실도 커진다 — 전사 이익의 상방을 깎는 자체 브레이크
GS 6 — 이익의 절대 규모상반기 누계 146.7조
(FY25 연간의 3.4배)
✅ 양호반년 만에 작년 한 해의 3.4배를 벌었다. 이 규모가 배수의 분모를 근본적으로 바꿔 밴드 백분위 2%를 만들었다 — 주가가 안 움직여도 배수는 계속 내려간다

집계: ✅ 4 · ⚠️ 1 · ❌ 1. 공급 측(가동률·공급 규율·제품 전환)은 전부 우호적이고, 수요 측은 관찰 단계, 내부 구조는 악화다. 이 조합이 "비중확대이되 Bear를 −27%로 잡는" 이유다 — 이익의 지속성이 회사의 통제 밖(AI 투자 사이클)에 있고, 통제 안에 있는 것(DX)은 이미 나빠졌다.

+0.3%
FY25 메모리 비트 생산 증가율(DART 실측). 역사적 20~30%와 비교하면 공급이 멈춘 것이고, 이 한 줄이 이번 사이클의 이익 구조 전부를 설명한다.

07어닝 모델 — 물량 × 판가, 그리고 컨센과의 거리

하우스 NTM(향후 12개월) 영업이익 추정은 370조원이다. FnGuide 컨센을 배수 환산으로 역산한 약 377조보다 1.9% 낮다.

실적 궤적 — 두 분기 만에 회사가 바뀌었다

기간매출영업이익영업이익률비고
FY24300.9조32.7조10.9%3Q24 쇼크·HBM 지연
FY25333.6조43.6조13.1%4분기부터 사이클 반전
1Q26133.9조57.2조42.7%당시 사상 최대
2Q26171.5조89.5조52.2%기록 경신 · DS 89.2조 / DX −0.8조
1H26 누계305.4조146.7조48.0%반년이 FY25 연간의 3.4배

컨센 델타 — 왜 하우스가 조금 더 보수적인가

항목컨센서스(FnGuide)하우스차이의 이유
Fwd 12M EPS60,130원59,004원−1.9% — 아래 영업이익 차이가 전환율 0.9323으로 그대로 반영된 값
NTM 영업이익약 377조
(EPS 역산)
370조DX 적자 지속을 하반기에도 반영(컨센이 이를 얼마나 반영했는지 확인 불가) ② 사이클 고점 구간의 추정 오차는 위보다 아래가 크다는 하우스 원칙
FY26E EPS47,821원
PER 5.34배
하우스는 회계연도가 아니라 NTM(향후 12개월)으로만 추정한다. 참고로 전작 시점 컨센은 46,664원이었다 — 한 달 새 +2.5% 상향
목표주가 / 추정기관491,875원
24곳 · 의견 4.04
Base 324,519원시장 목표가는 현재가 대비 +87%다. 하우스가 +23%인 것은 배수를 5.5배로 잡았기 때문이다(1년 평균 7.0배·3년 평균 10.7배보다 낮게) — 시장은 사이클 정상화 배수를, 하우스는 사이클 고점 할인 배수를 쓴다

FnGuide 기업모니터 2026-08-13 조회값. NTM 영업이익 환산은 영업이익 × 전환율 0.9323 ÷ 발행주식 5,846,278,608주 역산이다. 전환율은 최근 8개 흑자 분기(2Q24~1Q26)의 지배주주 순이익 ÷ 영업이익 실측값이다.

체크포인트 — 이 추정이 틀렸다는 신호

08시나리오 — 이익을 15% 깎아도 아직 플러스다

각 시나리오는 NTM 영업이익 × 전환율 ÷ 주식수 × 배수로 환산한 조건부 가치다. 목표주가가 아니다.

시나리오NTM 영업이익배수환산가현재가 대비전제
Bull420조7.0배468,839원+78.3%3Q HBM4 매출 3배 가이드 실현 + 회사 전망대로 2027년 공급 부족 심화로 판가 강세 지속. 배수는 최근 1년 평균 7.0배(3년 평균 10.7배 대비로는 여전히 보수)
Base370조5.5배324,519원+23.4%하우스 추정 실현(컨센 −1.9%). 배수는 1년 평균 7.0배와 1년 저점 3.8배 사이의 5.5배 — DX 적자와 사이클 고점의 추정 불확실성을 배수에서 미리 할인한 값
Bear300조4.0배191,363원−27.2%AI 데이터센터 투자가 둔화돼 수요가 먼저 꺾이고 DX 적자가 확대. 상반기 연율화(293조) 수준으로 회귀하고 배수는 1년 저점(3.8배) 부근인 4.0배. 방아쇠는 공급 증가가 아니라 수요 둔화다 — 공급은 회사가 늘릴 수 없다고 이미 밝혔다

민감도 — 배수 5.5배 고정, 이익만 흔들었을 때

NTM 영업이익환산 EPS환산가현재가 대비
315조 (−15%)50,233원276,280원+5.0%
370조 (기준)59,004원324,519원+23.4%
426조 (+15%)67,934원373,636원+42.1%

읽는 법. 이 표의 핵심은 맨 윗줄이다. 이익을 15% 깎아도(315조) 여전히 +5.0%다. 전작에서는 "이익 −15% 행이 정확히 현재가"였는데, 이번엔 그 행이 현재가를 넘어섰다 — 이익 추정이 340조에서 370조로 올라간 만큼 안전마진이 두꺼워졌다는 뜻이다. 다만 이 표는 배수를 5.5배로 고정한 결과이므로, 배수가 Bear의 4.0배로 압축되면 이익이 그대로여도 환산가는 236,014원(−10.3%)이 된다. 이 종목의 하방은 이익보다 배수에서 온다.

09피어 비교 — 이익률은 꼴찌인데 P/E는 가장 비싸다(단, 착시)

국내외 메모리 3사의 TTM(최근 12개월) 실측 비교. 표에 함정이 있으니 아래 주석을 반드시 함께 읽어야 한다.

종목TTM 매출TTM 영업이익영업이익률TTM P/E비고
삼성전자388.3조원94.1조원24.2%18.5배*DX·SDC·Harman 포함한 복합기업 구조
SK하이닉스132.1조원77.4조원58.6%15.3배사실상 메모리 순수 플레이 — 세트 되먹임이 없다
마이크론$882.6억$577억65.4%21.0배회계연도 기준 2025-02~2026-05

* 착시 경고 — 이 표의 TTM은 2Q25~1Q26 구간이라 사상 최대였던 2Q26이 빠져 있다. 2Q26 반기보고서가 아직 제출 전(제출 기한 8월 중순)이어서 DART 기준 TTM이 한 분기 늦다. 삼성전자 TTM P/E 18.5배는 이익이 폭발하기 직전 구간으로 계산된 값이며, 2Q26을 포함하면 크게 낮아진다. 이 리포트의 콜은 TTM이 아니라 Forward P/E 4.5배(13)를 근거로 한다. 통화가 다른 마이크론은 P/E·이익률만 비교 가능하다.

세 회사의 차이가 곧 이 리포트의 논지다. SK하이닉스와 마이크론의 이익률이 58~65%인데 삼성전자가 24%인 것은 메모리를 못 팔아서가 아니라 세트를 같이 하기 때문이다. DS 부문만 떼면 영업이익률 69.9%(2Q26)로 오히려 가장 높다. 즉 시장이 삼성전자에 매기는 디스카운트는 메모리 경쟁력에 대한 평가가 아니라 사업 구성에 대한 평가다. 그 디스카운트가 정당한지는 DX 적자가 일회성인지 구조적인지에 달려 있고, 이번 분기가 그 첫 데이터포인트다.

10수급 — 대주주는 미동도 없고, 임원 보고만 쏟아졌다

KRX Open API는 투자자별 매매동향을 제공하지 않아, DART 공시로 확인 가능한 것만 싣는다.

항목내용해석
최대주주 지분율
DART 5%룰
삼성물산 외 특수관계인
19.69%
(2026-07-31 최근 보고)
변동 없음. 7/10·7/24·7/31 세 차례 보고에도 지분율이 그대로다 — 사상 최대 실적 구간에서 대주주의 이익 실현이 없었다는 뜻이다. 지배구조 관련 지분이라 매매 신호로 읽기엔 무리가 있으나, 매도 압력이 없다는 사실 자체는 유의미하다
임원 소유상황 보고
DART
8월 3~11일 22건8월 첫 2주에 임원 소유상황보고서가 집중됐다. 다만 개별 보고의 매수·매도 방향은 원문을 건별로 열어야 확인 가능해 이 리포트에서는 ? 확인불가로 둔다. 통상 이 시기 집중은 성과보상 주식 지급·행사에 따른 정기 보고일 가능성이 높다
투자자별 매매동향
외국인·기관 순매수
? 확인불가KRX Open API(2026-08 전환)는 투자자별 순매수 데이터를 제공하지 않는다. 추측으로 채우지 않는다 — 이 항목을 판정하려면 KRX 정보데이터시스템의 투자자별 거래실적 또는 증권사 HTS 집계가 필요하다
거래대금100,515억원/일
평시의 0.7배
사상 최대 실적 발표 직후인데도 거래가 평소보다 적다. 04에서 지적한 대로, 아직 자금이 돌아오지 않은 상태다

5%룰 지분신고는 공개 정보이며, 지분율은 특수관계인 합산 기준이다. 임원 보고 건수는 2026-08-13 DART 조회 기준.

11반대 논리 — 이 콜이 틀리는 경로

콜을 바꿀 조건 (이 중 하나면 비중확대를 철회한다)
  • 3Q26 영업이익이 85조를 밑돈다 — NTM 370조 추정의 분기 전제(92.5조)가 깨진다. 이 경우 Base는 315조 라인(+5.0%)으로 내려가고, 배수까지 압축되면 마이너스가 된다.
  • 반도체 수출(HS 8542)이 2개월 연속 MoM 감소 — 7월의 −2.5%가 일시적이 아니라 수요 둔화의 시작이라는 확인이 된다. Bear 시나리오의 방아쇠다.
  • DX 분기 적자가 1조원을 넘는다 — 되먹임이 구조적이라는 뜻이며, 메모리 이익 증가가 전사 이익으로 전달되는 비율 자체를 낮춰야 한다.
  • 주요 업체 중 한 곳이라도 대규모 증설을 발표한다 — 공급 규율(GS 2)이 깨지면 이 리포트의 P 판정(A)이 무너진다. 회사가 "2028년까지 어렵다"고 한 만큼, 이를 뒤집는 발표는 강한 반증이다.

리스크 → 시나리오 연결

리스크 1 — 배수가 낮은 데는 이유가 있다(사이클 정점 할인). Forward P/E 4.5배는 "싸다"는 신호일 수도, "이 이익이 곧 사라진다고 시장이 확신한다"는 신호일 수도 있다. 메모리 종목은 이익 정점에서 가장 싸 보이고 이익 바닥에서 가장 비싸 보인다. 이 리포트가 이 리스크를 다루는 방식은 배수를 낮게(5.5배) 잡는 것이다 — 3년 평균 10.7배를 쓰면 Base가 631,343원(+140%)이 되지만, 그것은 사이클 정점의 이익에 정상 배수를 곱하는 이중 계산이다. 그럼에도 Bear에서 4.0배까지 눌리는 경로는 열려 있다(−27.2%).

리스크 2 — AI 투자 사이클은 이 회사의 통제 밖이다. 메모리 수요의 대부분이 AI 데이터센터 투자에서 온다. 이 투자가 둔화되면 공급 규율이 아무리 좋아도 판가는 꺾인다. 7월 반도체 수출의 MoM −2.5%는 이 경로의 첫 관찰치이며, 아직 판단하기엔 이르다(GS 4 = 관찰).

리스크 3 — DX의 되먹임이 커진다. 03 경고 1에서 다룬 구조다. 메모리 판가가 오를수록 DX 손실이 커지므로, Bull 시나리오가 실현될수록 DX 손실도 함께 커진다는 역설이 있다. 하우스 NTM 370조가 컨센 377조보다 낮은 이유의 절반이 이것이다.

리스크 4 — 시장 목표주가와의 큰 괴리. FnGuide 집계 목표주가는 491,875원(24개 기관·현재가 대비 +87%)이다. 하우스 Base(+23.4%)는 이보다 훨씬 낮다. 둘 중 하나는 틀린다. 차이는 이익 전망이 아니라 어떤 배수를 정당하다고 보는가에서 온다 — 시장은 사이클 정상화 배수를, 하우스는 정점 할인 배수를 쓴다. 만약 이 사이클이 2028년까지 이어진다면(회사 가이드대로라면) 하우스가 지나치게 보수적일 위험이 있다.

12다음 이벤트 — 날짜가 박힌 체크포인트

시점이벤트무엇을 보나
2026-08 중순
(제출 기한)
반기보고서(2026.06) 제출2Q26 메모리 생산실적·가동률. 비트 공급이 1Q26의 658,532백만개에서 얼마나 늘었는지가 공급 규율(GS 2)의 최신 확인이다
2026-09 초8월 반도체 수출 잠정치(관세청)7월 MoM −2.5%가 이어지는가. 2개월 연속 감소면 콜 재검토(11)
2026-10 초
(추정)
3Q26 잠정실적 공시가장 중요한 체크포인트. 영업이익 85조 하회 여부와 HBM4 매출 3배 가이드 달성 여부. 통상 분기 종료 후 첫 주에 잠정치를 공시한다
2026-10 말
(추정)
3Q26 확정 실적·컨퍼런스콜DX 부문 손익(적자 지속·확대 여부)과 2027년 공급 전망의 갱신. 이번 콜의 "2028년까지 공급 부족" 발언이 유지되는지
상시경쟁사 증설 발표SK하이닉스·마이크론의 capex 가이드 상향. 공급 규율이 깨지는 순간이 이 콜의 종료 시점

날짜가 "추정"으로 표기된 항목은 회사가 공식 발표하지 않은 예상 일정이다(과거 공시 패턴 기준).

13밸류에이션 — 배수 압축의 해부

주가는 전작 이후 +3.7% 올랐는데 Forward P/E는 4.7배에서 4.5배로 내려갔다. 이익이 주가보다 빨리 늘어서다.

리레이팅 분해 — 3년간 무슨 일이 있었나

시점주가추정 NTM EPSFwd P/E국면
2023-06-02
3년 최고 배수
72,200원3,410원21.2배메모리 다운사이클 말기 — 이익 바닥이라 배수가 최고
2026-07-29
3년 최저 배수
3.8배확정 실적 직전 — 배수 역사적 최저점
2026-08-13
현재
263,000원59,004원4.5배3년 평균 10.7배 · 백분위 2% · 1년 평균 7.0배(백분위 6%)

주가는 3년 전 72,200원에서 263,000원으로 3.6배가 됐지만, 추정 NTM EPS는 3,410원에서 59,004원으로 17.3배가 됐다. 주가 상승률의 5분의 1만 배수에 반영됐고, 나머지는 전부 배수 압축으로 흡수됐다. 이것이 "이익 17배, 배수는 4분의 1"이라 불렀던 구조이며, 한 달이 지난 지금 더 심해졌다.

2차 밸류에이션 — P/B로 보면 어떤가

지표해석
P/B (FY26E BPS 기준)2.34배
BPS 109,367원
P/E와 달리 P/B는 싸지 않다. 역사적으로 삼성전자 P/B는 1.0~2.0배 범위에서 움직였다
내재 ROE (P/B ÷ P/E)약 52%2.34 ÷ 4.5 = 0.52. 자기자본의 절반을 한 해에 버는 수준이며, 이 회사 역사상 유례가 없다
두 지표의 충돌P/E 저평가
P/B 고평가
이 충돌이 정확히 사이클 정점의 서명이다. ROE 52%가 지속 불가능하다고 보면 P/B 2.34배가 맞고, 몇 년 이어진다고 보면 P/E 4.5배가 맞다. 하우스는 그 사이에 서서 배수 5.5배를 썼다 — 지속성을 일부만 인정한 값이다

P/B·BPS는 FnGuide 기업모니터 2026-08-13 조회값(FY26E 기준). 내재 ROE는 P/B ÷ P/E로 계산한 근사이며, 회계상 ROE와 다르다.

📊 삼성전자 — Forward P/E 밴드 분석 현재 4.5배 · 3년 평균 10.7배 · 백분위 2%
주의: 아래 NTM EPS는 실제 컨센서스 집계가 아니라 리포트·뉴스 시점 앵커를 선형 보간한 추정치입니다. 밴드의 절대 레벨보다 추세와 상대 위치를 읽는 용도로 쓰세요.

밴드 = 각 시점의 추정 NTM EPS × 배수. 차트 위에 마우스를 올리면 일자별 수치가 표시됩니다.

Forward P/E 추이 — 주가 ÷ 추정 NTM EPS. 실선 가로줄은 기간 평균(10.7배).

앵커 시점NTM 영업이익 추정환산 EPS근거
'23.5.320.0조원3,189원FY23 반도체 적자 바닥(연간 OP 6.6조 착지)·FY24E 컨센 33~35조 회복 전망(대신 33.8조·미래 34조) — NTM 가중 약 20조
'23.7.723.0조원3,668원2Q23 잠정 OP 0.67조로 바닥 확인, 감산 효과로 회복 기대 반영
'23.10.1128.0조원4,465원3Q23 잠정 OP 2.43조 — 분기 회복 궤도 진입, FY24E 34조대 유지
'24.1.934.0조원5,422원4Q23 잠정 후 FY24E 컨센 34.8조(전년비 +430%) 형성
'24.4.542.0조원6,698원1Q24 잠정 OP 6.6조 서프라이즈 — FY24E 40조 접근·FY25E 낙관 시작
'24.7.548.0조원7,655원2Q24 잠정 OP 10.4조 — 'FY24 40조+ 전망 우세'(ZDNet 회고) + FY25E 50조대 낙관 피크
'24.10.840.0조원6,379원3Q24 잠정 OP 9.2조 쇼크 + HBM 공급 지연 사과문 — FY25E 하향 개시
'25.1.833.0조원5,262원4Q24 잠정 OP 6.5조 미스 — FY25E 컨센 34조로 하향(ZDNet 2025-01-03)
'25.4.435.0조원5,581원1Q25 프리뷰에서 연간 이익 상향(하나증권 Earnings Preview 2025-04-04)
'25.7.832.0조원5,103원2Q25 잠정 OP 4.7조 쇼크(관세·HBM 부진) — FY25E 재하향, 하반기 회복 기대 혼재
'25.10.1455.0조원8,771원3Q25 OP 12.2조 — 한 달 새 컨센 8.7→10.2조로 오르고도 +20% 상회, FY26E 상향 사이클 개시
'26.1.30150.0조원23,920원4Q25 OP 20.1조 확인 — 'FY26E 170조' 상향(유진투자 목표가 21만원 리포트 2026-01-30)
'26.4.30280.0조원44,651원1Q26 확정 OP 57.2조(매출 133.9조) — FY26E 300조대로 재상향(KB 2026-05-04 리포트 시점)
'26.7.16340.0조원54,219원2Q26 잠정 OP 89.4조(7/7 공시) — 미래에셋 FY26E 371.9조 기준 잔여 2H26 약 226조 + 1H27 사이클 감속 가정(키움 목표가 하향 반영)
'26.8.13370.0조원59,004원2Q26 확정 영업이익 89.5조(사상 최대·YoY +1,813.8%)·상반기 누계 146.7조 반영 — FnGuide 컨센(Fwd12M EPS 60,130원 환산 ≈377조) 대비 −1.9% 보수. 회사는 컨콜에서 '2028년까지 큰 폭의 공급 증가는 어렵고 내년 공급 부족이 심화된다'며 가격 우호적 전망을 제시했으나, DX 부문 첫 분기 적자(−8,000억)와 사이클 고점 구간의 추정 불확실성을 감안해 컨센 소폭 하회로 잡았다

환산 가정: 앵커는 각 시점의 NTM(향후 12개월) 영업이익 추정이며, 컨센서스 보도·확정 실적으로 잡고 사이 구간은 선형 보간했다. EPS 환산은 영업이익 × 전환율 0.9323 ÷ 발행주식 5,846,278,608주. 전환율은 최근 8개 흑자 분기(2Q24~1Q26)의 지배주주 순이익 ÷ 영업이익 실측값이다(DART).

결론

비중확대. 근거는 단순하다 — Forward P/E 4.5배(3년 백분위 2%)에 Base 상승여력 +23.4%로, 하우스 공식의 두 요건을 모두 충족한다. 그러나 이 콜의 실제 내용은 "싸니까 사라"가 아니다.

이 사이클의 이익은 물량이 아니라 가격에서 나왔고, 그 가격은 업계 전체가 증설을 못 하는 구조에서 나온다. 회사가 컨콜에서 "2028년까지 큰 공급 증가는 어렵다"고 직접 말한 것이 이 구조의 가장 강한 확인이다. 배수 4.5배는 시장이 이 이익을 1~2년짜리로 본다는 뜻인데, 공급 측 증거는 그보다 길 수 있다고 말한다. 그 간극이 이 콜의 전부다.

동시에 이번 분기는 이 회사의 약점도 처음 수치로 보여줬다. 메모리가 벌수록 세트가 잃는다. DX의 −8,000억은 규모로는 작지만 방향으로는 중요하다 — 메모리 판가가 더 오르는 시나리오(Bull)일수록 이 손실도 커지기 때문이다. 하우스가 컨센보다 1.9% 낮은 추정을 쓰고, 3년 평균(10.7배)이 아니라 5.5배를 쓴 이유가 여기 있다.

가장 먼저 봐야 할 숫자는 10월 초 3Q26 잠정실적의 영업이익 85조 라인이고, 그 전에는 8월 반도체 수출의 전월 대비 방향이다. 둘 중 하나가 무너지면 이 콜은 재검토 대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