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8월 8일(토) 작성 · 지난 한 주(8/3 월~8/7 금) 정리. 하루에도 ±5%를 오간 극단적 변동성의 한 주였다. 코스피는 주간 −5.1%로 7주 연속 주간 하락을 이었지만, 같은 기간 코스닥은 +11.0% 급등했다. 반도체(삼성전자·SK하이닉스) 차익실현 자금이 제약·바이오·로봇·이차전지로 옮겨가며 대형주(코스피)와 중소형·성장주(코스닥)가 정반대로 움직인 디커플링 장세가 이번 주의 핵심이다. 정보용이며 매매 권유가 아니다.
📝 작성·발간 2026-08-08 09:00 KST · 토요일 주간 총정리 슬롯지수는 KRX 확정치(8/7)·공개 마감 보도, 환율·금리는 한국은행 ECOS·미 FRED 기준. 주간 등락은 직전 금요일(7/31) 종가 → 이번 주 금요일(8/7) 종가로 계산했다. 등락 색은 국내 관례(상승 빨강·하락 파랑).
코스피(대형·반도체 중심)와 코스닥(성장·테마 중심)이 한 주 내내 엇갈렸다. 아래 표는 주간 등락(7/31 종가 대비 8/7 종가)과 그 안의 업종 흐름이다. 개별 종목의 주간 순등락은 매체별로 수치가 엇갈려 방향이 명확한 지수·업종 레벨만 싣는다.
| 지수 | 8/7 종가 | 주간 등락 | 주도 / 부진 업종 |
|---|---|---|---|
| KOSPI | 6,258.77 | −5.11% | 반도체(삼성전자·SK하이닉스) 차익실현이 지수를 눌렀고, 방산·전력주가 일부 상쇄 |
| KOSDAQ | 798.81 | +10.98% | 제약·바이오·로봇·이차전지가 순환매 수혜로 급등 |
승자 — 코스닥 성장·테마. 반도체에 쏠렸던 자금이 빠져나오며 제약·바이오, 로봇, 이차전지가 이번 주 주도주로 부상했다. 월요일 코스피가 −5% 급락하는 와중에도 코스닥은 +2.44% 상승(제약바이오 +5.95%·로봇 +9.34% 등 업종 강세 보도)하며 디커플링의 신호탄을 쐈고, 이후에도 상승 흐름을 이어 주간 두 자릿수 상승을 만들었다.순환매 · 파이낸셜뉴스 (2026-08-04)"반도체 떠난 돈, 바이오·로봇으로 이동…코스닥이 뛴다." 반도체 쏠림 완화로 코스피에 집중하던 자금이 코스닥으로 이동. 8/4 코스닥 +5.88%(780.72), 3거래일 연속 상승.원문 보기 ↗
패자 — 반도체 대형주. 코스피 지수를 끌어내린 핵심은 반도체였다. 월요일 반도체 업종이 하루 −8.71% 급락하며 삼성전자·SK하이닉스가 나란히 −8%대 빠진 것이 주간 약세를 규정했다. 주 중반(화·수) 연기금 매수로 한때 낙폭을 되돌렸으나, 목요일 간밤 미 빅테크 투매가 재차 반도체를 때리며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다.반도체 급락 · 국민일보/뉴스핌 (2026-08-03)8/3 코스피 −5.12%(6,257.45). 반도체 업종 −8.71%, SK하이닉스 −8.79%·삼성전자 −8.76%. 투심이 반도체→비반도체로 이동. 개별 종목의 주간 순등락은 변동성이 커 지어내지 않는다.원문 보기 ↗
맥락 — 7/31의 그림자. 이 한 주는 직전 금요일(7/31) 코스피가 하루 +17.91% 폭등(6,595.45)한 직후 시작됐다. 7월 한 달 코스피가 −22% 급락했던 데서 나온 기술적 대반등이었던 만큼, 8월 첫 주는 그 급등분을 되돌리는 차익실현·재변동성 국면이었다고 볼 수 있다.직전 금 7/31 · 나무위키(코스피 역사 2026)7/31 코스피 +17.91%(6,595.45)·코스닥 719.76 마감(7월 월간으로는 코스피 −22.19%). 8월 첫 주는 이 사상 최대급 일간 급등 직후의 되돌림·재변동 구간이었다.원문 보기 ↗
이번 주 수급의 축은 외국인 순매도였다. 특히 월요일 하루의 대량 매도가 주간 방향을 규정했다. KRX Open API 는 투자자별 수급을 실시간 제공하지 않아, 아래 수치는 공개 마감 보도 기준이며(각 일자 표기), 미확인 총액은 싣지 않았다.
| 일자 | 코스피 수급(순매수, 원) | 메모 |
|---|---|---|
| 8/3 (월) | 외국인 −2.83조 · 기관 −1.95조 | 대량 매도로 코스피 −5.12% 급락. 개인이 매수로 방어8/3 수급 · 공개 마감 보도8/3 코스피에서 외국인 약 2조8,265억원·기관 약 1조9,480억원 순매도(합산 4.8조 규모). 반도체 차익실현이 매도의 중심. 코스닥은 반대로 상승.원문 보기 ↗ |
| 8/5 (수) | 기관(연기금 등) 순매수 | '대도약 3대 메가프로젝트 국민보고회' 전후 연기금이 삼성전자·SK하이닉스 매수 → 코스피 +3.76% 반등8/5 반등 · 공개 마감 보도8/5 코스피 +3.76%(6,598.26). 호르무즈 협상 진전·유가 급락에 더해, 오후 '3대 메가프로젝트 국민보고회' 직후 연기금 등 기관이 반도체 대형주를 매수하며 대반등. 기관 순매수 총액은 매체별로 편차가 있어 방향만 표기.기관 순매수 총액은 매체 간 편차 → 방향만 표기(수치 미기재) |
| 8/7 (금) | 외국인 −0.86조 · 기관 +0.58조 · 개인 +0.27조 | 외국인 매도로 이틀 연속 하락(−0.60%). 개인·기관이 낙폭 방어8/7 수급 · 뉴스핌/코리아중앙데일리8/7 코스피 −0.60%(6,258.77). 외국인 약 8,590억원 순매도, 기관 +5,791억원·개인 +2,677억원 순매수. 중동(호르무즈) 긴장·AI 트레이드 불확실성이 외국인 매도를 자극.원문 보기 ↗ |
하루하루가 뉴스였다. 지수 종가·등락률은 공개 마감 보도, 코스닥 8/5 수치는 매체 편차로 제외했다.
| 요일 | KOSPI | KOSDAQ | 핵심 이벤트 |
|---|---|---|---|
| 8/3 월 | 6,257.45 −5.12% | 737.35 +2.44% | 7/31 폭등 뒤 반도체 차익실현. 외국인·기관 대량 매도. 코스닥은 바이오·로봇으로 상승 — 디커플링 시작 |
| 8/4 화 | 6,358.95 +1.62% | 780.72 +5.88% | 반도체 낙폭 진정, 방산·전력·네이버 강세. 코스닥 3거래일 연속 상승, 순환매 본격화 |
| 8/5 수 | 6,598.26 +3.76% | 상승 (수치 미확정) | 호르무즈 협상 진전·유가 급락 + '3대 메가프로젝트 국민보고회' 후 연기금 반도체 매수 → 대반등 |
| 8/6 목 | 6,296.38 −4.58% | 801.67 +0.26% | 간밤 미 빅테크 투매가 반도체 직격. 코스피200 선물 −5% → 매도 사이드카 발동. 코스닥은 바이오·이차전지로 5일 연속 상승 |
| 8/7 금 | 6,258.77 −0.60% | 798.81 −0.36% | 외국인 매도로 이틀 연속 하락. 중동 긴장·AI 트레이드 불확실성. 개인·기관 방어8/6 사이드카 · 비즈니스코리아 (2026-08-06)8/6 코스피 −4.58%(6,296.38). 오전 10시18분경 코스피200 선물이 −5% 이상 1분간 지속돼 매도 사이드카 발동. 간밤 미 대형 기술주 투매·반도체 과열 우려가 직격. 코스닥은 제약바이오·이차전지 지지로 5거래일 연속 상승.원문 보기 ↗ |
한 문장. 반도체 대형주(코스피)와 바이오·로봇(코스닥)의 디커플링·순환매가 이어질지, 아니면 반도체가 방향을 잡으며 지수가 다시 한 몸으로 움직일지가 다음 주의 핵심이다.
체크포인트. ① 반도체 변동성 — 삼성전자·SK하이닉스가 하루 ±5~9%를 오간 한 주였다. 간밤 미 빅테크·메모리 방향과 외국인 매도 지속 여부가 코스피의 하방/반등을 가른다. ② 코스닥 순환매의 지속성 — 제약·바이오·로봇·이차전지로의 자금 이동이 유효한지, 아니면 반도체로 되돌아가는지. 두 자릿수 급등 뒤라 차익실현 경계도 필요하다. ③ 중동(호르무즈)·유가 — 협상 진전/재긴장이 심리와 외국인 수급을 계속 흔든다. ④ 원/달러 1,400선 공방과 미 금리(10년물 4.69%)·달러 방향. ⑤ 예정된 국내외 지표·실적 일정은 이벤트 캘린더에서 확인.
톤. 7월 −22%, 그리고 8월 첫 주에도 하루 단위로 ±5%가 반복된 만큼 추세 판단보다 리스크 관리가 우선인 국면이다. 특정 방향에 확신을 싣기보다 변동성 자체를 전제로 대응하는 것이 정직한 결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