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7월 29일(수) 국내 장 시작 전 기준 · 전일 미 증시(7/28 화 마감) 반영. 간밤 뉴욕은 다우가 +1%대 신고가로 앞서갔지만 나스닥은 소폭 하락했다 — 코카콜라·셔윈윌리엄스 등 실적 서프라이즈와 유가 급락이 블루칩을 밀어올린 반면, 반도체(SOX −6.4%)는 로테이션 매도로 붕괴했다. 진앙은 메모리 — 간밤 한국 세션에서 코스피가 −10.8% 폭락(서킷브레이커)하고 삼성전자·SK하이닉스가 두 자릿수 급락한 여진이 마이크론(−8%)으로 번졌다. 오늘 국내 장의 최대 변수는 이 메모리 매도가 진정되느냐, 그리고 오늘 밤 FOMC다. 정보용이며 매매 권유가 아니다.
📝 작성·발간 2026-07-29 06:00 KST · 화~토 자동 발간 슬롯미 지수·ETF는 토스증권 Open API 및 공개 마감 보도, 금리·환율은 미 FRED·한국은행 ECOS 기준. 등락 색은 국내 관례(상승 빨강·하락 파랑)를 따른다.
지수 헤드라인만 보면 잔잔했지만, 그 아래에서 11개 섹터 중 9개가 상승하고 기술만 홀로 급락하는 극단적 로테이션이 벌어졌다. 코카콜라·셔윈윌리엄스의 실적 서프라이즈와 유가 −4%가 블루칩을 밀어올렸다.
| 지수 / 지표 | 7/28 종가 | 전일 대비 | 메모 |
|---|---|---|---|
| 다우 산업 | 52,747.32 | +1.03% | +537.24p · 실적·유가↓ 견인, 신고가권7/28 미 증시 마감 · CNBC/TheStreet (2026-07-28)다우 +537.24p(+1.03%) 52,747.32, S&P500 +0.21% 7,428.78, 나스닥 −0.22% 24,876.91. 강한 실적·유가 하락·반도체에서 여타 섹터로의 로테이션이 동력. 다우 상승 포인트는 매체별로 편차(+358~+659p)가 있어 종가·%를 우선 인용한다.원문 보기 ↗ |
| S&P 500 | 7,428.78 | +0.21% | 9/11 섹터 상승, 기술만 급락 |
| 나스닥 종합 | 24,876.91 | −0.22% | 반도체·나스닥100 조정권 진입 |
| 필수소비재 (XLP) | +3.7% | 섹터 1위 | 코카콜라 실적 견인 |
| 기술 (XLK) / SOX | −3.8% / −6.4% | 섹터 최하위 | 반도체 로테이션 매도7/28 섹터·반도체 · Investrade/Schwab (2026-07-28)11개 섹터 중 9개 상승 — 필수소비재(XLP) +3.7%(코카콜라), 헬스케어(XLV) +3%, 소재(XLB) +2.2%. 반면 기술(XLK) −3.8%, SOX −6.4%로 반도체가 4거래일 연속 하락. 나스닥100은 10% 조정권.원문 보기 ↗ |
| WTI 유가 | $79.26 | ≈ −4% | 호르무즈 긴장 완화 보도 |
| 미 국채 10년물 | ≈4.63% | −5bp | FOMC 대기 · 안전선호 일부 |
해석. 지수 등락률만 보면 무난했지만 내부는 격렬했다. 코카콜라가 +5%(2분기 EPS $0.97 vs 예상 $0.93, 매출 $13.38B, 연간 가이던스 상향)로, 셔윈윌리엄스가 +8%(EPS $3.70 vs $3.52)로 다우를 끌어올렸다. 보잉 +3.7%·페이팔 +4.2%도 실적에 화답한 반면, UPS는 −6%로 가이던스에 냉담한 반응을 받았다.7/28 실적 · Yahoo/Qz (2026-07-28)코카콜라 +5%(EPS $0.97 vs $0.93·가이던스 상향), 셔윈윌리엄스 +8%(EPS $3.70 vs $3.52), 보잉 +3.7%, 페이팔 +4.2%, UPS −6%. 실적 호조+유가 하락이 비(非)기술 섹터로의 로테이션을 촉진.원문 보기 ↗
동력. 유가가 이란이 사우디·오만과 호르무즈 해협을 논의했다는 보도에 약 −4%($79.26) 급락하며 인플레·비용 부담을 덜었고, 이것이 경기방어·경기민감 소비주로의 자금 이동을 가속했다. 즉 오늘의 상승은 'AI 낙관'이 아니라 'AI에서 빠져나온 돈'이 만든 것이다.
이날의 진짜 이야기는 반도체 내부에 있다. '반도체가 빠졌다'로 뭉뚱그리면 오늘 국내 장을 못 읽는다. 메모리(진앙) · 로직(상대적 방어) · 장비(구조적 리스크 부상)로 갈라서 본다. 그 방아쇠는 간밤 한국 세션의 폭락이었다.
| 하위 섹터 | 대표 종목 (간밤 미국) | 방향 | 국내 직결 read-through |
|---|---|---|---|
| 메모리 (진앙) | 마이크론 (MU) · 웨스턴디지털 | MU −8% | 삼성전자·SK하이닉스 직접 연동 — CXMT發 DRAM 경쟁 우려7/28 반도체 매도 · CNBC/Benzinga (2026-07-28)마이크론 −8%대, 웨스턴디지털·마벨 동반 하락. 촉매는 중국 CXMT의 상하이 STAR 상장(공모가 대비 +400% 이상·85억 달러 조달)과 DRAM 경쟁 심화 우려. 메모리가 이번 매도의 진앙.원문 보기 ↗ |
| 로직/AI | AMD · 인텔 · 엔비디아 (NVDA) | AMD −8% / NVDA −1.2% | 엔비디아는 상대적 방어 — 'round-tripping' 우려는 잔존 |
| 장비 (구조 리스크) | 어플라이드머티어리얼즈 · 램리서치 · ASML | 동반 하락 | 중국 DUV 노광 자립 보도 = WFE 수요 장기 위협중국 DUV 자립 보도 · HNGN (2026-07-28)중국이 자체 심자외선(DUV) 노광장비 양산을 시작했다는 보도가 삼성·SK하이닉스를 수십 년 만의 최대 낙폭으로 밀었고, 어플라이드·램·ASML 등 장비주에도 부담. 단기 실적이 아닌 구조적 경쟁 이슈라는 점이 핵심.원문 보기 ↗ |
간밤 한국 세션이 방아쇠였다. 7/28 한국 장에서 코스피가 −10.8%(6,023.66) 폭락하며 올해 여덟 번째 서킷브레이커(8% 임계)를 발동했고, 삼성전자 −13% 안팎·SK하이닉스 −14.7%로 수십 년 만의 최악 세션을 겪었다.7/28 코스피 폭락 · Wolf Street/TradingKey (2026-07-28)코스피 −10.8% 6,023.66 마감, 8% 임계 서킷브레이커 발동(2026년 8번째). 삼성전자 −13.4%·SK하이닉스 −14.7%. 촉매 3종: ①CXMT 상하이 상장 폭등 ②중국 DUV 양산 보도 ③엔비디아 'round-tripping' 우려. 지수는 25일 만에 −34%(300% 급등 되돌림).원문 보기 ↗ 우리 매크로 스냅샷의 KODEX 200 프록시도 같은 날 약 −11%로 이를 교차 확인해 준다.
왜 중요한가. 이번 매도는 단기 실적이 아니라 밸류에이션·구조 경쟁이 방아쇠다 — 상반기 +65% 급등으로 '완벽하게 가격이 매겨진' 반도체에 ①CXMT의 DRAM 진입 ②중국 DUV 노광 자립 ③AI 인프라 자금조달 회의론이 겹쳤다. 그래서 메모리(삼성·하이닉스·마이크론)가 가장 아프고, 장비는 중국 자립이라는 장기 테마로 번지며, 엔비디아 같은 AI 로직은 상대적으로 덜 빠졌다. "반도체를 한 덩어리로 보지 말라"는 것이 오늘의 핵심 메시지다.
한국은행 ECOS(기준금리·원/달러)·미 FRED(미 금리·달러지수) 실측 기준. 데이터 기준일을 함께 표기한다 — 소스별 확정치 시점이 달라, 스테일 여부가 보이도록 하는 것이 원칙이다.
| 지표 | 값 | 직전 | 기준일 · 출처 |
|---|---|---|---|
| 원/달러 | 1,465.4원 | 1,466.3원 | 7/28 · ECOS (원화 강세 0.9원) |
| 한국 기준금리 | 2.75% | 동결 | 7/26 · ECOS |
| 미 10년물 (FRED 확정) | 4.65% | 4.69% | 7/27 · FRED DGS10 |
| 미 10년물 (7/28 마감 보도) | ≈4.63% | −5bp | 7/28 · 마감 보도(FRED 확정은 T+1) |
| 달러지수 | 120.71 | 120.91 | 7/24 · FRED DTWEXBGS |
| 7월 소비자신뢰지수 | 90.8 | 예상 하회 | 7/28 · 컨퍼런스보드7월 소비자신뢰·JOLTS · CNBC/FXStreet (2026-07-28)7월 소비자신뢰지수 90.8로 예상 하회(소비 심리 둔화). 반면 6월 JOLTS 구인 8.184백만(예상 8.03백만 상회)으로 노동시장은 여전히 견조. 지표는 혼재.원문 보기 ↗ |
| 6월 JOLTS 구인건수 | 8.184백만 | 예상 8.03백만 | 7/28 · 노동부(예상 상회) |
한 문장. 전날 국내 증시가 이미 −10.8% 폭락한 뒤라, 오늘은 반도체 매도의 진정(반발 매수) vs 구조적 경쟁 우려의 지속이 맞붙고, 여기에 한국시간 새벽 FOMC가 더해진 극단적 변동성 국면이다.
맥락. 오늘 국내 장은 두 갈래 신호가 상충한다. ①부담: 간밤 미국에서도 마이크론(−8%)·SOX(−6.4%)가 추가 하락해 메모리 약세가 이어졌고, 방아쇠였던 CXMT·중국 DUV는 하루 만에 사라질 이슈가 아니다. SK하이닉스 미 ADR도 공모가($149)를 하회($143 부근)했다.SK하이닉스 ADR·매도 지속 · IndMoney/CNBC (2026-07-28)SK하이닉스 미 상장분(ADR, 공모가 $149)이 $143 부근으로 공모가 하회. 마이크론·엔비디아 등 미 반도체도 동반 약세로 메모리 매도가 국경을 넘어 이어짐. 단, '저가 매수 시점' 논쟁도 동시에 제기.원문 보기 ↗ ②완충: 다우 신고가·유가 −4%·실적 서프라이즈가 보여준 비(非)반도체 로테이션은 국내에서도 실적·경기방어·소비주로 자금이 옮겨갈 여지를 준다.
체크포인트. ① 삼성전자·SK하이닉스가 개장 갭에서 추가 급락 후 반발 매수가 붙는지(거래대금·외국인 방향), ② 이번 매도가 메모리·장비에 국한되는지 아니면 지수 전반의 디레버리징으로 번지는지, ③ 원/달러 1,465원대 원화 강세가 외국인 순매수로 이어지는지, ④ 무엇보다 오늘 밤 FOMC 성명·점도표·파월 발언(한국시간 7/30 새벽) — 인상 시사 강도에 따라 위험자산 방향이 재설정된다. FOMC 전까지는 관망·변동성 확대가 기본 시나리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