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7월 20일(월)~24일(금) 주간 정리 · 7월 25일(토) 오전 작성. 한 주 내내 거의 매일 사이드카가 발동할 만큼 변동성이 극단으로 치달았다. 월요일 반도체 피크아웃 우려로 급락 → 화·수·목 외국인 저가매수와 AI 낙관에 반등 → 금요일 중동 지정학·유가 급등에 −5.72% 투매로 코스피가 다시 7,000선 아래(6,690.62)로 내려앉으며 주간을 마쳤다. 정보용이며 매매 권유가 아니다.
📝 작성·발간 2026-07-25 09:00 KST · 토 주간 총정리 슬롯지수 종가는 공개 마감 보도(연합·서울경제·아시아경제 등) 기준, 주간 등락률은 KRX 지수 직접 조회 차단으로 ETF 프록시(KODEX 200·KODEX 코스닥150, 토스 캔들)로 대체해 "프록시"로 표기한다. 등락 색은 국내 관례(상승 빨강·하락 파랑).
KRX 지수 직접 조회가 비-KR IP 로 막혀, 지수 등락은 ETF 프록시(KODEX 200=코스피 200, KODEX 코스닥150, 토스 일봉 종가)로 재구성했다. 직전 거래일은 7/16(목)(7/17 휴장) — 프록시 주간 등락은 그 종가 대비다. 개별 종목 수치는 매체별로 방향이 엇갈리는 경우가 많아 방향이 다수 매체로 일치한 것만 맥락으로 인용한다.
| 거래일 | 코스피200 프록시 등락 | 코스닥150 프록시 등락 | 그날의 성격 |
|---|---|---|---|
| 7/20 (월) | −4.5% | −7.1% | 반도체·기술 피크아웃 우려에 갭 하락, 매도 사이드카 |
| 7/21 (화) | +3.9% | +0.3% | 외국인 저가매수 유입, 매수 사이드카로 반등 |
| 7/22 (수) | +0.2% | −1.0% | 장중 급등락 반복 후 코스피 보합권 마감 |
| 7/23 (목) | +4.5% | +7.0% | 알파벳 호실적·AI 자본지출 상향에 반도체 강반등 |
| 7/24 (금) | −6.1% | −6.6% | 중동 지정학·유가 급등에 투매·매도 사이드카, 7,000선 붕괴 |
| 주간 누적(프록시) | −2.4% | −7.9% | 지수는 소폭 하락이나 진폭이 방향을 압도한 한 주 |
업종 승자·패자. 한 주의 손익을 가른 축은 명확히 반도체·기술이었다. 지수를 끌어내린 주범도, 목요일 강반등을 만든 주역도 모두 반도체였다. 금요일 투매 국면에서 삼성전자·SK하이닉스가 나란히 약 −8% 급락하며 시가총액 상위주가 하락을 주도했다(맥락 인용 — 투자의견 콜 아님).삼성전자·SK하이닉스 급락 · 서울경제(영문) (2026-07-24)7/24 매도 사이드카 발동 속 삼성전자·SK하이닉스가 약 8% 급락. 반도체 대형주가 지수 하락을 주도. 개별 종목 등락은 매체별 편차가 있어 방향이 일치한 범위로만 인용한다.원문 보기 ↗ 코스닥이 코스피보다 큰 낙폭(프록시 주간 −7.9% vs −2.4%)을 낸 것도, 기술·성장주 비중이 높은 코스닥이 위험회피 국면에서 더 취약했음을 보여준다. 상대적으로 낙폭이 작았던 쪽은 방어·내수 성격 업종이었으나, 시장 전체가 급락한 주라 "선방"의 의미는 제한적이다.
이번 주 지수 방향은 사실상 외국인 수급이 결정했다. 월요일 급락 뒤 화~목 반등을 이끈 것도, 금요일 투매를 촉발한 것도 외국인이었다. 수급 수치는 공개 마감 보도 기준(KRX 직접 조회 차단으로 보도치 인용).
| 투자주체 | 주중 흐름 | 금요일(7/24) | 해석 |
|---|---|---|---|
| 외국인 | 월~목 순매수(반등 견인) | 유가증권 약 −3.3조 | 5거래일 만의 순매도 전환이 투매 방아쇠외국인 순매도 전환 · 글로벌이코노믹/이투데이 (2026-07-24)7/24 외국인이 5거래일 만에 유가증권시장에서 약 3조 2,686억 원 순매도. 직전 4거래일(월~목)은 순매수로 반등을 이끌었기에, 금요일의 매도 전환이 지수 급락의 직접 촉발 요인이 됐다. 일부 영문 매체는 장중 기준 2.7조로 보도해 확정 종가치(약 3.3조)와 차이가 있다.원문 보기 ↗ |
| 기관 | 변동성 확대 구간 순매도 우위 | 순매도 | 외국인과 함께 금요일 하락 압력 가중 |
| 개인 | 낙폭마다 순매수(방어) | 순매수 | 금요일 4조원대 순매수로 받았으나 지수 방어엔 역부족 |
흐름 읽기. 주 초반 급락은 외국인·기관의 반도체 차익실현·피크아웃 경계에서 출발했다. 그러나 화요일부터 외국인이 저가매수로 돌아서며 매수 사이드카가 걸릴 만큼 반등을 이끌었고, 목요일 알파벳의 AI 자본지출 상향 소식이 반도체 심리를 자극하며 강반등을 완성했다. 문제는 금요일이었다. 중동發 지정학 리스크와 유가 급등이 위험회피를 다시 자극하자 외국인이 5거래일 만에 대규모 순매도로 급반전했고, 개인의 4조원대 순매수도 4조원 안팎의 외국인·기관 매도 물량을 흡수하지 못했다.7/24 마감·수급 · 자본시장뉴스/서울경제(영문) (2026-07-24)코스피 6,690.62(−406.27p, −5.72%), 코스닥 748.22(−5.32%). 개인 순매수에도 외국인·기관 순매도가 지수를 끌어내렸고, 양 시장 모두 매도 사이드카 발동.원문 보기 ↗
시사점. 지수 레벨보다 외국인 매매 방향의 하루 단위 급변이 이 시장의 진짜 리스크다. 반등이 나와도 외국인 순매수가 하루 만에 뒤집히면 낙폭이 그대로 반납되는 구조가 반복되고 있다.
요일별 지표·정책·이벤트를 시간순으로 정리한다. 판단 문장·수치엔 근거N 팝업(출처+요약+원문 링크)을 달았다.
| 요일 | 핵심 이벤트 | 시장 반응 |
|---|---|---|
| 월 7/20 | 글로벌 기술·반도체 피크아웃 우려가 재점화. 주말 사이 미 기술주 약세 잔영. | 급락 · 매도 사이드카, 코스피 장중 6,500권까지 후퇴 |
| 화 7/21 | 외국인 저가매수 유입. 원/달러도 장중 1,470원 초반까지 하락(원화 강세).환율 하락·외국인 순매수 · 베타뉴스 (2026-07-21)달러 강세에도 SK하이닉스 효과·외국인 순매수로 원/달러가 장중 1,470원 초반까지 하락. 위험선호 회복이 반등을 지지.원문 보기 ↗ | 반등 · 매수 사이드카 |
| 수 7/22 | 장중 급등락 반복. 방향성 탐색 속 코스피 보합권. | 혼조 · 변동성 지속 |
| 목 7/23 | 알파벳 호실적·AI 자본지출 상향이 AI 투자 지속 기대를 자극, 국내 반도체 심리 개선.AI 낙관·반도체 반등 · 아시아경제(영문) (2026-07-22~23)알파벳이 클라우드 성장으로 시장 예상을 웃도는 실적을 내고 자본지출 전망을 상향, AI 인프라 투자 지속 기대가 한국 반도체주를 끌어올렸다. 다만 되돌림은 낙폭 일부에 그침.원문 보기 ↗ | 강반등 · 반도체 주도 |
| 금 7/24 | 중동 지정학(미·이란 긴장)·국제유가 급등에 위험회피 재점화, 매파적 Fed 우려 가세. 외국인 순매도 전환.7,000선 붕괴 요인 · 아시아경제(영문)/파이낸셜뉴스 (2026-07-24)미국의 이란 관련 긴장 고조와 국제유가 급등, 매파적 Fed 우려, 반도체 경계가 겹치며 코스피가 7,000선 아래로. 양 시장 매도 사이드카 발동.원문 보기 ↗ | 투매 · 매도 사이드카, 7,000선 붕괴 |
한 문장. 변동성의 원천이 대외 이벤트(FOMC·미 빅테크 실적·유가/지정학)에 몰려 있는 만큼, 다음 주는 이 이벤트들을 통과하며 외국인이 매수로 복귀하는지가 방향을 가른다. 증권가는 다음 주 코스피 밴드를 6,700~7,600으로 넓게 열어두고 있다.주간 증시 전망 · 이투데이 (2026-07)다음 주 코스피 6,700~7,600 전망. 빅테크 실적·FOMC를 확인하며 방향성을 가늠할 것으로 제시. 밴드가 넓다는 것 자체가 높은 불확실성을 반영.원문 보기 ↗
체크리스트. ① 7월 FOMC — 케빈 워시 신임 의장 체제의 통화정책 신호(매파 여부)가 위험자산 심리의 최대 변수. ② 삼성전자·SK하이닉스 2분기 실적·컨퍼런스콜 — HBM·메모리 업황과 가이던스가 반도체 밸류 논쟁의 분기점. ③ 미 빅테크 실적 — 전주 알파벳 AI 자본지출 상향처럼, AI 투자 지속 여부가 국내 반도체로 직결. ④ 중동 지정학·국제유가 — 금요일 투매의 방아쇠였던 만큼 확전·유가 향방이 리스크오프 강도를 결정. ⑤ 외국인 수급 복귀 여부 — 하루 단위로 방향이 급변하는 국면이라, 순매수의 지속성이 반등의 진위를 가른다. ⑥ 원/달러 — 주가 급락에도 원화가 버틴 배경(ADR 환전·네고)이 유지되는지.
정리. 이번 주는 "매일이 다른 장세"였다. 지수 낙폭 자체(프록시 코스피 −2.4%)보다 거의 매일 사이드카가 걸릴 만큼 커진 진폭이 본질이며, 그 배경엔 반도체 밸류 논쟁 + 외국인 수급의 하루짜리 변덕 + 중동 지정학이라는 세 축이 있다. 다음 주는 이 세 축이 FOMC·실적을 만나 어느 쪽으로 정렬되는지가 관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