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1 – 2026.07 (사이클 적자기 23.05~10은 P/E 미정의로 제외) · 흑자전환 기대의 15.6배에서 슈퍼사이클 한복판의 5.4배까지 — 이 랠리는 배수가 아니라 이익이 지배했다.
밴드 = 각 시점의 추정 NTM EPS × 배수 — 이익 전망이 오르면 밴드도 함께 올라갑니다. 차트 위에 마우스를 올리면 일자별 수치가 표시됩니다.
주가 ÷ 추정 NTM EPS. 실선 가로줄은 기간 평균입니다.
기간을 사이클 전 구간(2023.11~2026.07)으로 넓히면 이 랠리의 성격이 더 분명해진다. 주가는 12만 300원에서 202만 2천원으로 16.8배가 됐지만, 같은 기간 추정 NTM EPS는 8천원 수준에서 37만 7천원으로 46.7배가 됐다. 그 결과 Forward P/E는 15.6배(2023-11-06, 흑자전환 기대 초입)에서 5.4배로 — 배수가 오히려 3분의 1로 내려왔다. 이익이 배수를 압도한, 전형적인 메모리 사이클의 상승 국면이다.
구간별로 보면 사이클 착시가 그대로 드러난다. P/E가 가장 높았던 때(15.6배)는 분기 적자에서 막 벗어나던 이익 바닥이었고, 가장 낮았던 때(3.0배, 2026-03-31)는 분기 영업이익 37.6조원을 앞둔 이익 정점 부근이었다. 현재 5.4배는 전체 기간 백분위 62%, 최근 1년 기준으로는 78%다. 최근 1년 평균(4.8배)이 전체 평균(5.8배)보다 낮다는 것 자체가, 이익이 커질수록 시장이 주는 배수가 얇아지는 사이클 후반부의 특징이다. 6월 고점(295만 9천원, 9.9배→ 3년 기준으로도 상위 구간)에서 한 달 만에 32% 조정된 상태다.
이번 갱신부터 영업이익→순이익 전환율을 일괄 가정(0.80)이 아니라 DART 실측 0.96 (최근 8개 흑자 분기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 ÷ 영업이익)으로 교체했다. 그만큼 추정 EPS가 올라가 현재 P/E는 이전 판의 6.4배에서 5.4배로 낮아졌다 — 가정 하나가 배수를 1배 움직이는 셈이니, 절대 레벨보다 추세를 읽어야 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현재 NTM EPS 기준 밴드 환산 주가는 4배 151만원 / 6배 226만원 / 8배 302만원 / 10배 377만원, 기간 평균 5.8배는 219만원이다. 증권가 평균 목표주가 318만원은 약 8.4배, 이번 유상증자 신주 발행가 224만 9,751원은 약 6.0배 자리다.
결국 질문은 3년 전과 같다 — "지금의 이익 전망(FY2026 컨센서스 250~270조원, 2027년까지 공급부족)이 실현되는가." 실현되면 밴드 하단이 계속 올라와 5배대 배수가 가격을 받치지만, 사이클이 꺾이면 이익 추정과 밴드가 함께 주저앉는 구조라 저P/E는 방어막이 아니다. 15.6배에서 시작해 5.4배에 와 있는 이 차트가 곧, 다음 하강 국면에서는 반대로 움직일 수 있다는 경고이기도 하다. 다음 확인 이벤트: 2분기 실적 발표(7월 말 예정), 7월 29일 나스닥 ADR 신주 상장 (40조원 조달, 신주 1,779만주 ≈ 약 2.5% 희석).
컨센서스 히스토리 원본(FnGuide·IBES 등)은 확보할 수 없어, 공개된 리포트·뉴스 시점을 앵커로 한 추정 모델입니다.
| 앵커 시점 | NTM 영업이익 추정 | 환산 EPS | 근거 |
|---|---|---|---|
| '23.11.1 | 6.0조원 | 8,077원 | 3Q23 적자 -1.8조로 축소·HBM3 효과 확인(10/26 발표) — FY24 흑자전환 컨센서스 8조 안팎 형성기, NTM 6조 추정 |
| '24.1.25 | 12.0조원 | 16,154원 | 4Q23 영업이익 0.35조 흑자전환 발표 — FY24 컨센서스 10~12조로 상향 |
| '24.7.25 | 25.0조원 | 33,654원 | 2Q24 영업이익 5.47조(6년 만의 5조대, DART 실측) — FY24 23조·FY25 30조 안팎 컨센서스, NTM 25조 추정 |
| '25.1.23 | 31.0조원 | 41,730원 | FY24 영업이익 23.5조 사상 최대 발표(SK하이닉스 뉴스룸) — FY25 컨센서스 30조대 초반(이후 44.7조까지 상향) |
| '25.6.24 | 38.0조원 | 51,153원 | 1Q25 영업이익 7.4조 확인 후 FY25 컨센서스 33~35조 시기. 당시 통용 forward P/E 6~7배와 주가 27.7만원에서 역산한 근사치 |
| '25.7.24 | 44.0조원 | 59,230원 | 2Q25 사상 최대 실적(매출 22.2조·영업이익 9.2조) 발표 — FY25 컨센서스 38조 안팎으로 상향 (SK하이닉스 뉴스룸 2Q25) |
| '25.10.29 | 70.0조원 | 94,230원 | 3Q25 영업이익 11.4조(사상 첫 10조 돌파) + '2026년 공급 물량 완판' 발표 (CNBC 10/29) — FY26 전망 70조대로 점프 |
| '26.1.28 | 130.0조원 | 174,999원 | 4Q25 영업이익 19.2조 서프라이즈, FY25 47.2조로 삼성전자 첫 추월 — FY26 컨센서스 급상향 국면 (키움 3/3 리포트 FY26E 170조·목표가 130만원) |
| '26.4.23 | 230.0조원 | 309,613원 | 1Q26 영업이익 37.6조·마진 72% 발표 — 삼성증권 228조·한투 251조 등 FY26 컨센서스 230조 안팎으로 줄상향 |
| '26.7.15 | 280.0조원 | 376,920원 | FY26 컨센서스 250~270조(신한 266.9조·KB 270조), 메모리 공급부족 2027년 지속 전망 — NTM(26H2+27H1)은 이를 소폭 상회하는 280조로 추정 |
환산 가정 — NTM 영업이익(억원) × 전환율 0.9594 ÷ 발행주식수 712,702,365주(토스 API). 전환율은 DART 실측: 최근 8개 흑자 분기 합산(2Q24~1Q26)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 ÷ 영업이익 (2026-07-15 산출). 2023.05~10 구간은 메모리 다운사이클 적자기로 NTM 추정이 0 이하라 P/E가 정의되지 않아 제외했다. 발행주식수는 2026-07-15 유상증자 신주 1,779만주 반영 전 기준(반영 시 EPS 약 −2.4%). 앵커 사이 구간은 선형 보간. 상세 산출식·한계는 방법론 페이지(https://report.devindgkim.net/methodology.html) 참고.
| 날짜 | 종가 | 추정 NTM EPS | Forward P/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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